[뷰티뉴스] 다이어트 효과까지? 탄산수 건강하게 마시는 법
시사강원 기자
입력 2018.05.21 am09:42 기사승인 2018.05.21 am09:42
▶ 아침에 일어나서 3~4번 헹구고 한 잔
녹차, 우롱차, 홍차나 커피는 이뇨 작용이 있기 때문에 탈수가 되기 쉽고 수분 섭취에는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탄산수는 이뇨작용 없이 수분으로 공급 가능하다.
탄산수를 하루에 필요한 수분 함량으로 환산하여도 OK. 변비가 걱정되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일상적으로 변비때문에 고생한다면 효과적인 방법이다. 단, 경련성 변비라고 해도, 설사와 변비를 반복하는 증상에는 탄산수를 추천하기 힘들다. 탄산수는 위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경련성 변비의 증상인 경우 그 증상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 목이 마르면 조금씩 마신다
탄산수는 마시는 타이밍과 양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마시는 방법에 따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고, 반대로 식욕 증진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수분이 부족한 몸에 효과적이다. 열사병이 신경 쓰이는 여름에는 몸의 수분을 빼놓을 수 없는데 하루에 성인의 몸에는 식사나 식수에 의해 평균적으로 2.2L의 물이 들어가는데 몸에서 나가는 수분은 소변, 땀 등으로 인해 총2.5L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0.3L 약 컵 2개분의 물이 부족하다. 따라서 지금보다 컵 2개분의 물을 마셔야 한다.
▶ 300~500ml를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
탄산수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아 연예인이나 모델들도 많이 마시고 있다. 과도한 다이어트나 격렬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되고 자연스럽게 식욕을 억제하여 건강한 다이어트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탄산수는 식욕부진 개선에 도움이 되기도 해 마시는 양을 조절해야 한다.
▶ 식전에 100ml 정도 마시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차가운 탄산수를 100~150ml 마시자. 자극이 너무 강해서 부담스러운 경우 상온에서 마셔도 효과가 있다. 식욕부진으로 효과적이다. 밥을 먹기 전에 100ml 정도의 탄산 수를 마셔보자. 탄산수의 작용으로 위장의 연동 운동이 활발해져 소화 흡수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식사 중에 조금씩 마시는 것도 효과가 있다.
▶ 하루에 총 1L정도 마신다
식전에 300~500ml의 양을 마시면 위가 부풀어 간다. 이때는 상온에서 마시는 것이 좋은 효과를 가져오는데 위가 부풀어 오르면 포만감이 증가하기 때문에 평소에 과식을 잘하는 사람도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줄어든다.
찬산수는 이산화탄소가 포함되어 있어 이산화탄소가 혈액에 들어가면 혈관은 산소 결핍상태가 된다.
이산화탄소가 늘어난 혈관은 더 많은 산소를 보내야 하기 때문에 혈관을 넓히기 시작한다. 탄산수에 들어있는 이산화탄소는 체내에서 흡수되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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