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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인터뷰] 조형예술의 산실 '화목토(花木土)'
석광일 기자   입력 2021.11.26 am09:34   기사승인 2021.11.29 am12:01 인쇄
조형예술 여성 기업인으로 왕성한 활동
▲ '화목토 박인자(花木土)' 대표와 작품 ©시사강원신문
시사강원신문사는 조형 예술인이자 여성 기업인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산동 154-12번지에 소재한 화목토환경예술 박인자 대표를 만나 예술과 도시재생을 결합해 새로운 환경을 만드는 화목토의 이야기를 들었다.(대담 이광사/기사 석광일)

문) 화목토(花木土) 소개를 부탁합니다.

답) 화목토 사람들이 불 화(火)자로 화요일로 알기 쉬운데 사실은 꽃 화(花)자를 씁니다. 그래서 꽃 화자에 나무 목(木)자 흑토(土)자 이 3개가 합치면 못할 게 없다는 생각으로 지은 이름입니다. 꽃과 나무, 흙을 다루는 이 모든 것이 제가 하는 일들입니다

나무와 흙과 꽃이 이제 합쳐져서 화목톼 된 겁니다. 그래서 또 조각해도 흙으로 조각을 한 다음 FRP 작업이 되는 거고 흙 작업을 한 후에 주물로 뜨면은 이제 동 작업이 되는 거죠. 그래서 흙이라는 게 가장 기본으로 중요한 거죠. 흙을 통해서 꽃도 자라고. 흙을 통해서 조각도 나오고 흙을 통해서 도자기도 나오고 이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 여성 기업인으로 강원도 내외에 조형 작품을 많이 하셨는데 어떤 작품이 있을까요?

문) 13년째 여성으로서 사업을 한다는 게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어려운 점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제일 기억에 남는 일은 3년 전 부천시 도시재생 사업에 정주형 거리미술관 마을 거리를 만들었던 일입니다.

일제 치하에 인간의 애달픈 삶과 그리움을 노래한 향수로 잘 알려진 정지용 시인의 거리를 2km 거리에 여러 가지 조형물로 우리 작가들이 참여한 도시재생사업과 횡성 우천에 우천마을 프로젝트, 비두리 마을 동상. 강원감영 조형물과 인제 리빙스턴교에 6.25 참전 용사를 기리는 작품을 했습니다. 이외도 원주 동화마을 조형물과 조엄 박물관 조엄 선생님 동상, 간현 레일바이크·조형물 작품도 진행했습니다.
▲ '화목토 박인자(花木土)'에서 제작한 다양한 작품 ©시사강원신문

강원도에서는 많지는 않겠지만 여성 기업으로서는 정말 흔치 않은 일을 제가 어렵게 해 왔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화목토에는 여러 작가가 협업을 통해 이런 작업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조각에서 벽화 등 탑크라스의 작가들이 따로따로 구분돼 있어서 의논을 통해 종합 예술을 펼쳐가는 작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 대표님은 다양한 사회 활동도 많이 하시는데 앞으로의 계획은?

답) 원주문화원에서 ‘다도’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차 문화는 몇천 년 전부터 차 전쟁이 일어날 정도로 차 문화는 검증된 문화이기도 하지만 카피 문화에 밀려 강원도에서 자리를 못 잡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차 문화 사범 양성반을 운영해 후진을 양성하고 차 문화를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화목토는 지역에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을 개인이 운영하고 있다는 건 저는 대단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강릉의 하슬라 같은 경우처럼 이런 문화공간이 많이 생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지역마다 지금 도시재생이라는 뉴딜 사업이 어마하게 진행하고 있지만, 문화공간은 지역 주민이 자생적으로 지역의 작가들과 커뮤니티를 통해 지역 정서에 맞는 자생적인 공간이 만들어져야 지속 가능한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지역마다 색다른 그런 거리를 만드는 것이 앞으로 목표입니다. 그래서 ‘하목토(花木土)’가 도시 한복판에서 공간을 개인적으로 만들어 시작하고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민관이 협력해 하나의 시발점이 되는 지역 되는 공간을 창출하는 새로운 문화에 예술을 앉혀 특색있는 지역으로 탈바꿈하는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이 작가로서 큰 소망이고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sisagw@naver.com
▲ '화목토 박인자(花木土)'에서 제작한 다양한 작품 ©시사강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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