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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성희롱 성추행 피해자 외면한 원주시청 브랜드가치는?
시사강원 기자   입력 2022.06.24 pm02:06   기사승인 2022.06.27 am12:00 인쇄
원주시청 내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직장내 갑질, 성희롱등 실태조사 결과가 언론에 공개되자 원주시청의 브랜드가치가 실추됐다며 원주시청 지도부가 본질에서 벗어난 태도와 행태가 논란이 되고있다.

해당 설문은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1주일간 원주시청 공무원 노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조합원을 대상으로한 설문으로 305명이 설문에 응했다.

결과는 암담했다.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39명(12.79%), 성희롱 성추행 없는 안전한 직장인가 라는 질문에는 대체로 아니다 57명, 매우 아니다 19명으로 총합 76명(24.92%)로 결코 적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

직장내 갑질을 경험하거나 본적이 있냐는 질문엔 있다 126명(41.31%)로 나타났다.

이결과에 대한 원주시청 부시장과 지도부의 태도는 실로 최악이다.

이달 23일 원주시청에서 행해진 상반기 4대 폭력 예방교육에서 이 설문에 관해 원주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이 원주시청의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린다는 발언을 하며 내부에서의 일은 내부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외부로 꺼낸 행동에 대해 압박을 가하며 비판했다.

시에서는 이렇다 할 계획도 개선할 의지도 내비치지 않았기에 원주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지만 원주시청의 이미지만 챙기기 바쁜 형국으로 변질됐다.

이에 노동조합의 한 관계자가 "시에서 직접 나서서 해결하길 바란다, 이렇게 까지 노조를 무시한다면 하지 않겠다” 며 “자체적으로 해결이 안돼 피해자들이 계속 나온다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참담한 심정을 표출했다.

강원도 인구 153만중 현재 35만명으로 강원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하는 원주가 이러한 고착된 공직사회 비리에 변화를 주어야 할 상황에 내부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밖으로 드러났다며 문제를 쉬쉬하고 덮는데 급급해 정작 누구의 자녀이며 엄마요 혹은 내 아내의 문제가 될수도 있는 일에 미온적이라면 무었을 기대할 수 있을까?

성희롱 성폭력 문제는 내부에서 쉬쉬할 문제가 아닌 경찰에서 정식으로 성범죄 수사가 이루어 져야하는 고용평등법에도 나와있는 엄연한 위법 행위이다.

고위 공무원이 문제를 해결해도 모자랄판에 문제해결에 대한 의식은 부족하고 명예와 이미지만 챙기는 모습이 매우 안타까울 뿐이다.

brianlee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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