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낙산파출소 신형 연안구조정(S-37) 배치
이판수 기자
입력 2022.11.25 am07:05 기사승인 2022.11.28 am12:00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시범)는 동해안 안전관리 및 해상치안 강화를 다짐하기 위해 오늘(24일) 낙산항에서 신형 연안구조정(S-37) 취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형 연안구조정은 12톤급으로 지난 3일 낙산파출소에 배치되었으며, 길이는 11.5m, 폭은 3.7m이며, 최대속력 35노트(시속 약 70km)를 자랑하여 기존 18톤급 연안구조정과 비교하여도 성능 면에서 뒤처지지 않는다.
또한 기존 18톤급의 연안구조정과 달리 흘수가 0.6m로 비교적 낮아, 저수심 지역의 안전관리에 더욱 특화되어 있다.
낙산파출소는 속초 남측 해역과 양양 북측 해역을 관리하는 곳으로, 어선 총 205척 중 낚시어선이 42척, 수상레저업체는 16개소가 있고, 낙산해수욕장 및 낙산사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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