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포호 생태계 복원사업 사후 모니터링 용역
이판수 기자
입력 2023.01.22 am09:08 기사승인 2023.01.30 am12:01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화진포호 생태계 복원사업을 2018년도 준공하고, 준공 이후 생태계 복원의 효과분석과 환경보전을 위한 사후 모니터링 용역을 시행한다.
올해 5년 차 사업을 위해 2월부터 1년간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 현내면 죽정리·초도리 일원에 화진포호 생태계 복원사업으로 조성된 4개의 습지에 대해 화진포호 생태계 복원사업 사후 환경영향조사 및 모니터링 용역을 추진한다.
화진포호 생태계 복원사업에 따른 환경질 변화 조사를 위한 지표수, 호소수, 저니질 등의 수질항목을 측정해 자연환경 변화 조사를 위한 육상 동·식물상 현황, 수생태계 건강성 모니터링 및 주민만족도 조사 등 사업 준공 후 환경영향으로 인한 주변 환경의 피해를 확인하고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당시 예측하지 못했던 환경영향 발생 등을 고려해 환경영향 조사와 수질 및 수생태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등 수생태계 복원 효과 극대화로 호소·습지 경관과 연계해 자연을 체험하고 관찰할 수 있는 환경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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