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출신으로 뉴욕에서 활동하는 재즈기타리스트 및 작곡가 조유윤이 새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11일 발매된 앨범 'A Tadd of Fat Birds'는 비밥재즈 뮤지션 태드 대머론, 팻츠 나바로, 찰리 파커에게 헌정하는 앨범이다. 테너 색소폰에 Brendan Mark, 베이스에 Aron Caceres, 드럼에 Maxwell Filipiak이 참여했다.
앨범에는 솔로 기타에서부터 트리오, 쿼텟 등 다양한 구성과 편곡이 담겼다.
▲ 재즈기타리스트 조유윤이 발매한 'A Tass of Fat Birds' 자켓이미지 ©시사강원신문
현재 Youtube Music, Spotify, Apple Music을 비롯한 메이저 스트리밍 플랫폼들에서 감상 가능하며, CD 및 디지털 앨범 구매는 Bandcamp에서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재즈 전문 레이블 소리의나이테음악회사를 통해 내년 2월부터 CD 구매가 가능할 예정이다.
조유윤은 강원과학고와 연세대학교 졸업 후 뉴욕주립대 퍼치스 칼리지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Jon Faddis, John Mosca, Ralph Lalama, Andy Farber 등의 뮤지션들과 공부하고 기타리스트 Pasquale Grasso와 기타리스트 김준범을 사사했다.
조유윤은 2018년 트래디셔널 재즈밴드 SoWhat NOLA를 결성했으며, 2021년 소리의나이테 음악회사를 통해 발매된 범 [Seouleans Function]에서 작편곡 및 밴조, 트롬본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다.
조유윤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재즈뮤지션으로써 재즈 마스터들과 협업으로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신진 음악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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