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 선사근현대사박물관에서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추석맞이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을 운영하며,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와 클레이로 추석 다과상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는 9월 16일과 17일 '국토정중앙 양구 보름달 축제’가 열리며, 소원등 만들기, 태양계 만들기 등의 과학체험 프로그램과 보름달 관측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퓨전 국악 밴드와 스트릿댄스팀 등의 버스킹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박수근미술관과 양구백자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며, 가족을 주제로 한 전시와 조선백자 특별전이 진행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양구의 관광명소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선사근현대사박물관장 김수연 (☎480-7220), 국토정중앙천문대장 배태석 (☎480-7255), 박수근미술관장 장양희 (☎480-7225), 백자박물관장 정두섭 (☎480-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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