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항에서 12일과 17일에 11만 톤급 대형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가 출항한다. 이번 크루즈는 승객과 승무원 등 3,000여 명을 태우고 일본의 여러 항구를 기항할 예정이다.

속초시와 해양수산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은 크루즈 저변 확대와 국적 크루즈 취항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속초항 모항 크루즈 체험단과 해양수산부에서 모집한 크루즈 체험단이 함께 탑승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크루즈 입항 시 승객과 승무원들을 위해 셔틀버스, 팝업스토어, 안내소 등을 운영하며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속초시 시찰단은 일본의 여러 도시를 방문해 크루즈 관광 상품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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