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폐막
김승배 기자
입력 2024.10.08 am10:46 기사승인 2024.10.08 am10:46
▲ '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개막식 ©시사강원신문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위원장 육동한)는 10월 6일 '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가 열렸다.
9월 30일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129개국 1,613명(선수 980명, 임원 633명)이 참가했다.
대회 기간 동안 5만 6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태권도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대한민국은 남자-63kg 체급의 정재빈 선수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총 9개(금 4, 은 4, 동 1)의 메달을 획득하며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
대회 기간 동안 춘천을 대표하는 3대 축제와 협업하여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10월 3일에는 '대한민국 상생 K-POP콘서트’가, 10월 5일에는 '춘천 청소년 문화축제’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었으며, 세계태권도연맹 총회와 집행위원회가 함께 열려 춘천이 세계태권도의 수도로서의 국제적 인지도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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