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올해 추경예산안 8조 1,698억 원 편성
김승배 기자
입력 2025.04.25 pm05:33 기사승인 2025.05.09 pm03:44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8조 1,698억 원 규모로 4월 28일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는 당초예산 대비 3,640억 원 증가한 금액으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 분야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배분했다.
주요 예산은 도민의 민생 안정과 건강(531억 원), 복지 사업(96억 원), 팽창식 구명조끼 지원 등 신규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로 인프라 개선(517억 원), 농산어촌 소득 증대(652억 원), 관광 활성화(114억 원) 등. 미래 투자에 지방투자촉진보조금(114억 원), 스마트팜(32억 원), 한국반도체교육원 설립(11억 원) 등을 포함한 첨단산업 투자(286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은 국고보조금, 지방채 등을 재원으로 활용했으며, 경기 침체와 재정여건 악화 속에서도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이희열 기획조정실장은 “재정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민생과 미래 성장동력을 위해 지방채 발행이 불가피했다”며, “효율적인 관리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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