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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 어린이를 위한 '꿈의 하모니' 공연
이성진 기자   입력 2025.05.15 pm10:55   기사승인 2025.05.18 pm03:12 인쇄
5월 24일, 중앙근린공원…꿈이룸 한마당 축제 연계
▲ 공연 안내 ©시사강원신문
음악을 통해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들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원주문화재단이 5월 24일(토) 오후 5시 중앙근린공원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의 ‘꿈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및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프로젝트로 원주를 비롯한 전국 41개 지역에서 함께 한다. 원주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축제와 연계, 엔딩 공연으로 펼쳐진다.

화사한 봄날 야외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감상하기 좋은 공연이다. 윤도경(꿈의 오케스트라 원주 음악감독) 감독이 지휘하는 이날 연주회에서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박쥐’ 서곡(Overture to Die Fledermaus)을 비롯해 유명 클래식과 영화 OST 등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꿈과 희망의 선율을 전할 예정이다.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중 ‘옛 사랑을 위한 트럼펫’, 마녀 배달부 키키의 ‘바다가 보이는 마을’, ‘캐리비안의 해적’, ‘알라딘’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형 ‘엘 시스테마(El Sistema)’인 꿈의 오케스트라 ‘원주’는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음악교육을 지원,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지역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14년째 운영 중인 원주문화재단은 매년 공연과 연주회를 개최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한 상호학습과 협력,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매개로 서로 교감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음악적 성장의 무대가 되고, 시민들에게도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isag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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