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고교 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가동
이성진 기자
입력 2025.07.12 am11:37 기사승인 2025.07.12 am11:37
지역 11개 대학과 공동관리위원회 발족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내 11개 대학과 함께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지난 9일, 강원도교육청은 고교와 대학 간의 연계교육 강화를 위해 지역 대학의 전문성과 고교 교육과정을 접목한 ‘학점 인정 과목’을 새롭게 구성하고, 해당 과목 수강 시 고등학교와 대학 학점을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공동관리위원회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동대학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상지대학교, 한라대학교, 한림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 세경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강원도립대학교 등 도내 주요 대학 11곳이 함께 참여해 제도의 운영과 관리를 공동으로 담당할 예정이다.
강원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과목 선택권을 제공하고, 대학 진학 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인재가 도내에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학점 인정 체제는 진로·적성에 따라 학생들이 필요한 교육을 유연하게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라며, “강원 지역 인재의 유출을 막고 지역 대학과의 상생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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