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납 경쟁 조달체계 도입으로 접경지역 군납 농가 물량이 지난해 대비 20%가량 급감해 접경지 군납 농가의 피해 우려가 현실로 고스란히 드러났다. 접경지역 농..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무엇보다 상대가 하는 말에 집중하는 것이다. 따라서 소통의 당사자간에 순서를 적절하게 교대해가면서 자연스럽게 말을 주고..

주 52시간과 관계없이, 퇴근시간을 잊은 채 밤새워 일하는 직원이 있다. 시험 때도 아닌데 도서관에서 밤새워 공부하는 학생이 있다. 영어 책도 읽지 못하는 대학생이..

원주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원주 시내버스가 또다시 운행을 중단했다. 이런 일로 영문도 모르고 버스를 기다렸던 시민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버스 운행을 중단한 대..

3년 만에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명절이자 가장 크고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다는 예보로 기대감이 컸던 올 추석도 나흘 간의 연휴를 끝으로 막을 내..

엊그제, 오랫동안 정성 들여 쓴 원고를 갖고 갔다가 “출판에 대한 거절”을 당했습니다. 단순한 거절이 아니라 출판사로부터 “거절하는 이유, 서둘지 말고, 좀 더 차분..

‘시간이 없다’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는 말과 같다는 속담이 있다. 어느 체육관 한편에 ‘시간이 없어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핑계에 ‘운동은 남는 시간에..

사람이 사는 목적 중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다. 거의, 다라고 해도 좋다. 수도승의 수행은 고행이라고 하지만 나름대로 즐거움이 있다. 일반 사람이 느끼는 즐거움과..

“안전 하자. I Seoul U. 개딸과 양아치. 윤핵관” 이게 단어인가 글인가? 제대로 된 말인가? 이해할 만한 문장인가? 재미도 없고 뜻도 알 수 없는 “귀신의 글”이다. 유..

우아하고 고상한 표현으로 글을 쓰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분야가 딱 두 곳, 정치와 언론이다. 가볍고 거친 언어 이외엔 묘사할 방법이 없다. 품격이 있고 깊이가 있거나..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이전 공공기관을 수용해 기업·대학·연구소·공공기관 등의 기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혁신여건과 수준 높은 주거·교육·문화 등의 정..

대개 심리 상담을 받는다고 하면 우리는 심각할 정도로 정신에 문제가 있다고 받아들인다. 그래서 아무리 가벼운 상태라도 그런 사실을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한테조차도..

지난 6.1지방선거 이후 이전 단체장으로부터 임명된 정부와 지방정부 산하의 공공기관장들이 임기가 남아있어 새로운 단체장이 정치적 입장을 달리해 갈등을 빚고 있다...

유대인은 “학교 교육보다 인성교육을 먼저”라는 교육 정책이 완전히 자리 잡았다. 하지만 우리는 “학교 교육 다음에 인성교육”이라는 차기 계획조차 없다. 있다고 해..

“개딸”, “양아치”, “X빠” 등이 어떤 의미의 줄임 말인지 알고 싶지도 않지만, 일부러 저속한 표현을 만든 속어(俗語)에 대해 부끄러움도 모르고, 자연스럽게 재미..

산림항공본부장 고기연 기고문 정책(政策)을 생각한다. 올해 5월 여·야가 교체되고 새 정부가 출범하였다. 6월에는 지방정부를 이끌 단체장들이 선출되었다. 선거 기..

맹자는 인간의 본성에는 선천적으로 인(仁) 의(義) 예(禮) 지(知)라는 4가지 덕의 싹이 되는 네 가지 마음이 있는데 이는 남을 불쌍히 여기는 측은지심(惻隱之心), 악을..

TV채널 ENA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18일 화제 속에 종영한다. 그동안 시청률은 15%를 돌파했고, 콘텐츠 플랫폼인 넷플릭스에서도 연일 기록을..

국민이 무식하면 통치하기가 쉽고 말을 잘 들어서 부려 먹기가 쉽다. 무능한 국민들은 착하고 온순하다. 그래서 히틀러는 선전장관 괴벨스를 시켜, 베를린 베벨광장에서..

인성에 의한 성과나 이득이 엄청난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정신력에 의한 산물이므로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예가 셀 수 없이 많고, 한계도 없다. 흔히 말하는 “일당백(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