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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국가 철의 장막 뒤 노예생활 하는 십억명의 사람들에게
시사강원 기자   입력 2019.06.07 am09:47   기사승인 2019.06.10 am03:00 인쇄
“자유에 대한 희망을 버리세요”, “우리가 무사하기 위해서라면 당신들의 지배자와도 타협할 겁니다“
1911년 일리노이주 탬피코에서 가난한 구두 판매원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로널드 윌슨 레이건’ (Ronald Wilson Reagan 1911.2.6. ~2004.6.5.) 미국의 40대 (1981년~ 1989년) 대통령은 아래와 같은 명연설 남겼다.

우리의 자유를 복지국가의 무료급식소와 바꾸려 하는 사람들은 승리 없이 평화를 얻는 유토피아적 해결책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그걸 “포용정책‘이라고 부르더군요.

우리가 적과 대립하지 않기만 하면, 그 잔인한 독재가 반인륜적 범죄를 멈추고 평화를 사랑할거라고 말입니다. 그들을 반대하는 사람은 다 전쟁광이고 말이죠.

그들이 그걸 진심으로 믿거나,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는지를 떠나, 전쟁만은 피하기 위해 우리의 자유를 팔아넘기는 것은 전체주의의 내리막길로 향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역사를 통해 배운 것이 있다면, 적에 대한 순진한 포용정책이나 대책없이 희망적인 사고는 어리석은 짓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배신하는 것이고, 우리의 자유를 탕진하는 것입니다.

여기중에 누가 남베트남에서 남편을 잃은 아내나 아들을 잃은 어머니에게 다가가 이게 과연 계속 유지되어야 할 진정한 평화라 생각하시냐고 물을 수 있겠습니까.

전쟁과 평화중에서 평화를 고르지 않을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평화를 얻을 수 있는 보장된 방법은, 순간에 얻을 수 있는 그방법은 항복뿐입니다. 분명히 어떤 길을 선택하든 항상 위험은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역사의 교훈은 한결같이 유화정책에 더큰 위험이 있다는 것이고 이것이 바로 순진한 진보주의자 친구들이 직시하지 않으려 하는 현실입니다.

그들의 표용정책은 사실 유화정책에 불과하고 유화정책은 평화와 전쟁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전쟁과 항복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한다는 사실 말입니다. 그들은 이런 복잡한 문제는 간단한 해결책이 없다고 합니다.

어쩌면 간단한 해결책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쉬운 해결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간단합니다. 여러분과 제가, 우리는 우리가 가슴깊이 정의롭다고 믿는 외교정책을 원한다고 정치인들에게 요구할 용기가 있으면 됩니다.

우리는 핵폭탄이 무섭다고 해서 우리의 안전과 자유를 팔아넘기는 비윤리적인 짓을 저리를 순 없습니다. 그건 공산국가의 철의 장막 뒤에서 노예생활을 하는 십억명의 사람들에게 “자유에 대한 희망을 버리세요” “우리는 우리가 무사하기 위해서라면 당신들의 지배자와도 타협할 겁니다”라고 말하는 겁니다.

알렉산더 해밀턴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위험보다 치욕을 택하는 나라는 지배당할 마음가짐을 갖고 있으며 지배당해 마땅하다”

sisag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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