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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뉴스] 무거운 몸을 가뿐하게 변비에 좋은 차
시사강원 기자   입력 2018.09.17 am09:18   기사승인 2018.09.17 am09:18 인쇄
▶ 민들레차
민들레차 역시 변비에 좋은 차로 꼽힌다. 민들레차를 마시면 체내 수분이 배설기관으로 가서 변이 부드러워지고 변비로 인한 더부룩함이나 경련 등도 완화된다. 실제로 서양에서는 민들레차를 약한 설사제처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체격과 혈색이 좋으면서 변비가 있는 사람이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매실차
매실 속 풍부한 유기산은 장 속의 세균 번식을 억제해 장 환경을 좋게 만들고, 장 기능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 개선에 효과가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매실은 위장과 십이지장의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서 체했을 때 마시면 천연 소화제와 같은 효과도 볼 수 있다.

▶ 우엉차
우엉차는 변비에 좋은 차로 잘 알려져 있는데 우엉에 있는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장에 작용하여 장운동을 촉진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 뿐만 아니라 우엉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수분 흡수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배변을 촉진하며, 장의 염증을 완화하는 효능도 있다.

▶ 센나차
일변 '변비차'라고도 불리는 센나차는 변비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센나잎에 들어있는 '글리코시드'는 배변을 유도하는 효과가 매우 강력해서 장을 이완시키고, 장 속의 숙변을 분해해서 제거해준다. 센나 차를 마시면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데, 그냥 마시기엔 쓴맛이 있으므로 꿀을 타먹으면 먹기가 좋다.

▶ 유자차
유자 껍질에 다량 들어있는 섬유소가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유자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 소화를 원활하게 하므로 소화불량 개선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 감초차
변비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장에 염증이 생긴 경우에도 음식물의 이동을 느리게 해 배변을 지연시킬 수 있다. 감초차는 염증 억제 효과가 매우 뛰어나 장 염증으로 인한 변비를 치료하고, 장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 감초차는 오랫동안 마실 경우 체액저류나 고혈압이 생길 수 있으므로 오래 마시면 안 된다.

▶ 결명자차
결명자차는 '안트라퀴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뱃속의 숙변을 제거해주어 변비 완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장내 수분이 없어지면서 변비가 생기기도 하는데, 서늘한 성질의 결명자차를 마시면 변이 물러져서 배변이 촉진된다. 단 평소 몸이 찬 사람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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