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대표주간신문 제호 좌측 상단
  • 가로수
강원특별자치도, 기후테크 산업 제7의 미래 산업으로 육성
김승배 기자   입력 2025.03.21 am11:25   기사승인 2025.03.23 pm09:52 인쇄
전국 유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2008년 설립) 운영 중
▲ 기후 테크 센터 조감도 ©시사강원신문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기후, 환경, 에너지 분야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기반을 마련하며, 기후테크 산업을 일곱 번째 미래 산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기후테크는 경제적 수익과 기후변화 대응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술로, 미래 농업, CCU, 수소 에너지 등이 포함된다.

도는 지난 17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기후 인프라를 구축한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을 중심으로 정책 지원을 강화하며, 에코테크, 푸드테크, 카본테크 등 다양한 관련 산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강릉·삼척 CCU 메가프로젝트(1,900억 원), 춘천 수열에너지 클러스터(3,872억 원), 동해안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3,177억 원) 등이 진행 중이며, 총 규모는 약 9,000억 원에 이른다.

또한, 도는 3월 20일 춘천에 위치한 ‘기후테크센터’ 착공식을 진행한다. 총사업비 175억 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교육, 전시, 창업 및 연구 시설을 포함해 기후 관련 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기후테크 산업을 도의 미래 산업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기후 변화 대응과 경제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산업 육성이 강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sisagw@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요청 sisagw@naver.com
강원도민을 위한 시사정론 시사강원신문사
Copyright © 시사강원신문사 www.sisagw.com 무단복제 및 전재 금지
  • 시사강원신문사 일일방문자 10만 돌파
  • [뷰티뉴스] 한글
    • 시사강원신문 페이스북 공식계정
    • 시사강원신문 후원 안내
    • 시사강원 유튜브 공식채널
    • 가로수 모바일 유일광고
      지면에 경조사를 대신해 드립니다.
      시사만평 더보기 +
      • 시사강원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