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의 증상 및 원인, 치료방법 및 예방법
한 결 기자
입력 2019.06.17 am10:10 기사승인 2019.06.17 am10:10
갑상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 하지만 초기라도 성대신경 근처에 종양이 위치할 경우 목소리 변화나 사래 걸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임치영 교수는 갑상선 암의 증상과 원인 치료법에 대해 이럿게 설명했다.
갑상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 하지만 초기라도 성대신경 근처에 종양이 위치할 경우 목소리 변화나 사래 걸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진행된 갑상선암의 경우 전경부에 돌출된 종물형태로 촉지될 수도 있고 기도나 식도를 압박하여 호흡곤란, 연하곤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현재까지 갑상선암의 발생 원인은 목 주변에 방사선 치료를 받거나 체르노빌에서와 같이 방사능 피폭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아마도 암 발생을 유발시키는 유전자의 이상이 암의 원인으로 추정하고있다. 암은 세포가 죽고 사는 것을 관장하는 중요한 유전자 발현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한다.
‘갑상선암’의 진단과 검사 는 경부 초음파와 미세침흡인검사가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다.
갑상선암의 궁극적인 치료방법은 수술이다. 하지만 0.5cm 미만이면서 피막을 침범하지 않았고 림프전 전이가 없으면서 가족력이 없는 여성환자인 경우에는 급하게 수술을 받을 필요 없다.
종양의 크기가 작은 경우 일반인들이 자가검진으로 암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정기적인 경부초음파 검사를 시행한다면 조기에 혹시 있을지 모를 암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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